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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/일기

20150920

앞이 보이지 않고 삶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. 

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고 싶을 때가 있다. 

먹지도 씻지도 않은 채 천장의 균열을 바라보면 하루가 금방 흐를 것 같은 때가 있다. 

그렇게라도 바깥 세상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때가 있다. 

누구나 그런 날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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