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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/일기

20150821

스치는 바람에도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.

아침에 그렇게 이유 없이 짜증을 내며 통학 준비를 했는데,

집 밖으로 나왔을 때 코로 들이쉬어지는 청량한 공기에 나도 모르게 기분이 들떴다.

가장 두근거리는건 곧 마음껏 누리게 될 가을의 바람이기에 하루종일 정말 행복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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